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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대문로5가] 가성비 좋은 초밥, 잉꼬](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p6ycz%2FbtrA6QghNKH%2FGeDsYfkrYaL4a45fswcIMk%2Fimg.jpg)
[중구 남대문로5가] 가성비 좋은 초밥, 잉꼬
2.5만원에 이런 구성이 가능하다고? 다른 생선들도 맛이 괜찮았지만 단새우에 우니, 교꾸라니 여기서 그냥 끝났다. 안주삼아 시킨 칠리새우도 맛있었다. 중간중간 가지튀김이 숨어있어서 나는 더 좋았다. 일인당 술을 하나 이상 시켜야 하는데 우리는 셋이 가서 청하를 세 병 시켜먹었다. 꿀떡꿀떡 넘어간다. 청하는 얼음장처럼 차가울 때 맛이 가장 좋다.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집이라 주말에는 영업을 안 한다고 하니 찾아가기 전에 연락해볼 것.
독서, 강의, 물건검색, 공부
1. 정유라님 책을 다 읽었다. 2. 유튜브를 많이 들었다. 빠숑, 임성배, 훨훨... 3. 평택 물건을 검색했다. 4. 환지예정지에 대해 조금 찾아보았다. 뭔지 잘 모르겠다. 5. 농지연금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빠가 조금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뭘 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 뭔가 많이 말하고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읽었다. 오늘은 좀 지쳐서 그런가 숨어 있고 싶었다. 사라지고 싶을 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사라질 수 있는 여건이 완성된다면 참 좋겠다. 어제 쓴 입찰기를 카페에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랐다. 법인을 빨리 만들어야겠다. 단타도 치고 싶고, 묵힐 물건도 사고 싶다. 보면 볼수록 먹을 게 참 많구나 싶다가도 내가 뭔가에 휩쓸리는 중인 건 아닌가 걱정스럽다. 나는 확신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