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에 이런 구성이 가능하다고? 다른 생선들도 맛이 괜찮았지만 단새우에 우니, 교꾸라니 여기서 그냥 끝났다.
안주삼아 시킨 칠리새우도 맛있었다. 중간중간 가지튀김이 숨어있어서 나는 더 좋았다.
일인당 술을 하나 이상 시켜야 하는데 우리는 셋이 가서 청하를 세 병 시켜먹었다. 꿀떡꿀떡 넘어간다. 청하는 얼음장처럼 차가울 때 맛이 가장 좋다.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집이라 주말에는 영업을 안 한다고 하니 찾아가기 전에 연락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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