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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 천호동 A1-1, A1-2 구역 임장기

    너무 책상머리 공부만 하는 거 같아서 근처라도 나가보자는 마음으로 재개발지역 임장을 나갔다. 컨셉은 딱히 한 가지로 정하지 않았고 그냥 독립하려고 알아보다보니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이 생긴 부린이 컨셉. 순서는 다르지만 아닌 건 아니니까.. 청약이니 뭐니 다른것 하다가 늑장부려서 부동산은 두 군데만 들어갔다. 무시당하거나 까이면 쌩까고 나온다는 생각으로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친절하셨음. 첫번째 부동산. 전세 있냐. 전세 없다. 매물이 없다. 매매는 있냐. 빌라를? 빌라 매물 없다. 재개발인거 모르고 왔죠? 여긴 재개발구역이라 매매 없다. 있어도 지하가 8억 이런다. 알고 왔다. 집 알아보다보니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 생겨서 공부중이다. 여긴 매물은 없다. 그리고 신축빌라는 하지 마라(걱정하는 눈빛.. 착..

    재개발 정리, 청약공부, 천호동 임장, 강의수강

    1. 102개소중에 제한구역, 정비구역에 안 걸린 곳이 몇개인가 구별로 정리해보았다. 재임스때 쓰려고 생각 중인데 신축 난립으로 무의미해졌을거란 말을 듣고 일단 킵해두기로 했다. 2. 청약을 처음으로 접수해보았다. 그 넓고 큰 PDF파일을 처음으로 전부 읽었다. 어쨌든 되면 생각하고 안되면 말고 정신으로 한군데 넣어보았다. 3. 처음으로 부동산 문을 두들기고 들어갔다. 거래가 없어서 그런지 다들 따듯하게 맞이해주셨고 두번째 부사님은 거의 천호동 재개발 강의를 열정 넘치게 펼쳐주셨다... 몇 군데 안 봤는데 두 시간이 훌쩍 지났다. 아무래도 스터디 계획을 수정해야 할 듯. 4. 천호동 나간 김에 교보문고에 들러 책을 두 권 샀다. 김학렬 빠숑님의 신간이 정보가 알차보여서 한 권 집었고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

    [강남구 역삼동] 반죽한 생면을 뽑아 쓰는 뜨끈한 우동, 그 우동집 본점

    [강남구 역삼동] 반죽한 생면을 뽑아 쓰는 뜨끈한 우동, 그 우동집 본점

    회식 다음날 뜨끈하고 맑은 국물이 땡겨 근처에 갈만한 곳을 물색했다. 점심에 돈을 많이 쓰는 걸 싫어해서 저렴하고 괜찮은 집 없나 찾아보다 레이더망에 걸려든 이 우동집. 직접 반죽한 생면을 쓴다길래 지체없이 방문했다. 어묵 한 꼬치가 들어간 어묵우동이 6천원, 일반우동이 5천원인가 그랬던것 같다. 비빔우동도 있고 국수도 있었는데 나는 생면이라는게 궁금해서 우동으로 선택했다. 강남 한복판에서 뜨끈하고 저렴하고 든든하게 배 채우기 좋다. 일반 우동을 시켜도 어묵을 저렇게 면처럼 썰어서 고명으로 얹어주는가는 잘 모르겠다. 아마 그렇지 않을까...? 육수도 그럭저럭 괜찮고 면발도 나쁘지 않았다. 양도 푸짐했고. 물론 고급 우동, 아주 맛있는, JMT 우동을 원한다면 기리야마 본진으로 가야겠지만 거긴 우동 한 그..